안양시 2019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내수 소비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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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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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창조산업진흥원 제공.[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2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2019 안양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베트남은 연평균 7%의 꾸준한 경제성장률로 소비력이 향상되면서 내수 소비시장 진출을 위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특히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내 기업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전기전자, 뷰티미용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 11개사로 이루어진 이번‘2019 안양시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2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 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호치민 옥타(세계한인협회), VCCI(베트남상공회의소)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안양소재 우수중소기업들의 베트남시장 진출을 돕게된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공략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출거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관내기업들의 해외진출 차원에서 사전·사후마케팅을 본격화 해 신규 바이어 발굴, 현지 법률 및 인증 문제, 관세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여 수출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깁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경쟁력있는 관내 우수제품의 해외시장진출 및 수출증대를 위한 중요한 연결 통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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