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송정지구·공업지역 교통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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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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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번 버스 노선 연장 성사

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본격화된 대단위 공동주택 지역인 송정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삼영운수와의 협의를 성사, 20번 버스의 노선 연장 운행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전철 4호선 대야미역을 출발해 서울의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회차하던 20번 버스가 지난 14일부터는 송정지구 내(금강 3단지)에서 출발하게 됐다..

노선 연장에 따른 정류장 이용 홍보는 삼영운수 측이 시행한 바 있으며, 기타 배차 간격 등 자세한 정보는 운수회사에 문의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숙 군포시 교통과장은 “이번 조치로 송정지구 운행 버스는 따복버스(100번, 100-1번), 시내버스(20번, 22번, 52-1번, 55번), 마을버스(7번)까지 총 7개로 늘었다”며 “송정지구 입주민의 대야미역 접근성과 안양 및 서울 방면 교통 편의가 증진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빠르면 이달 중 당정동 181번지 인근 공업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11번) 노선이 신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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