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보다 7.86%(680원) 하락한 797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2.04% 하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내림세다.
이는 소속 연예인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과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것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BS에 따르면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은 정준영과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어리고 예쁘고 착한X 없어? 가지고 놀기 좋은" 등의 발언을 했다.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승리와 계약을 해지했지만 여전히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