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건강한 지역공동체 차별없이 평등한 삶 누릴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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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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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건강한 지역공동체는 사회적 약자도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누릴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7일 '장애인평생학습센터을 통해 장애인의 적극적 사회활동을 돕겠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에 높은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지난해 9월 민선7기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평생학습원 내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설립했다.

오는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시민 토론회에는 전문가, 장애인기관·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마련을 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다.

시민토론회는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기반으로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연수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 회장의 “장애인 평생교육의 운영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이어 관련 분야 6명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토론회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미래역량 기르는 평생교육’ 시정전략 추진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를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최초의 평생학습도시답게 차별과 소외 없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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