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 17일 오후 9시 힌트 "MC 시리 ‘드뢉 더 비트’"…시리 비트박스 '북치기박치기'?

17일 오후 9시 잼라이브 '이 구역 음악대장은 나야 잼라 노래방 리턴즈' 특집

17일 오후 9시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이 구역 음악대장은 나야 잼라 노래방 리턴즈’ 특집으로 펼쳐진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이날 잼라이브 오후 9시 오늘의 힌트는 “MC 시리 ‘드뢉 더 비트’”이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MC, 시리와 드뢉 더 비트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는 시리의 비트박스 기능과 관련된 문제가 나올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시리(Siri)’는 2011년 10월 ‘아이폰 4S’와 함께 소개된 애플의 음성 인식 서비스이다. 2012년 6월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 운용체계(OS) ‘iOS 6’가 등장하면서 시리에 한국어가 추가됐다. 이때 한국어 이외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광둥어 등이 포함됐다.

시리에는 비트박스 기능도 있다. 시리에게 '비트박스 보여줘' 혹은 '비트박스' 말하면 "요즘에 연습하는 중이예요"라며 비트박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영어 버전으로는 '부츠 앤 캣츠(boots and cats)', 한국어 버전으로는 '북치기 박치기'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뢉 더 비트(드랍 더 비트)’는 주로 힙합에서 래퍼들이 랩을 시작하기 전에 하던 말로, 말 그대로 ‘비트를 달라’는 뜻이다. 또 힙합에서 MC는 사회자 MC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크를 지배하는 자(Microphone Controller)와 군중을 움직이는 자(Move the Crowd)의 약자이다.

한편, 잼라이브는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퀴즈쇼다. 방송에서 문제를 맞히면 상금을 가져가게 된다. 우승자는 단독이 될 수도, 다수가 될 수도 있다. 다수가 되면 상금을 나눠 가진다.

문제가 어려우면 상금이 커지고, 쉬우면 몇백 원까지 떨어진다. 5000원 이상부터 출금할 수 있다.
 

[사진=잼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