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올해 수익성 개선 전망"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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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3-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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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17일 현대상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과 대체 시장 확장 등으로 영업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0% 늘었다. 차량 소재 부문의 수익성 호전과 철강 산업플랜트 부문이 흑자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만 세전 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베트남 11-2광구의 생산량이 감소했고, 장기운송계약 충당금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며 "향후 자원개발자산과 관련해 일회성 비용 발생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1조2325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베 제각각 3.5%, 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올해 미·중 무역 분쟁과 세계 경기 둔화 등 대외환경 악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전반적인 상품 가격하락으로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다"며 "중동 등 고수익 대체 시장 발굴 등을 고려했을 때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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