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컨템포러리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HSD’ 론칭

블랙&화이트 주로 사용한 컨템포러리 캐주얼룩

온라인 LF몰·무신사·29㎝ 판매…오프라인서도 마케팅

LF가 편집숍과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HSD’를 18일 론칭한다. [사진=LF 제공]

생활문화기업 LF가 편집숍과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 ‘HSD’를 18일 정식 론칭한다.

이날 LF에 따르면, HSD는 LF가 2017년 쇼핑몰 유통채널 전용 브랜드 ‘루라운지마에스트로’를 출시한 후 1년 반 만에 내놓은 자체 패션 브랜드다.

HSD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액세서리 브랜드로, 20·30대 남·녀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HSD의 S/S 컬렉션은 브랜드의 대표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를 주로 사용해 컨템포러리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18일 LF의 자체 온라인쇼핑몰인 LF몰 입점을 시작으로 무신사, 29㎝ 등 캐주얼 브랜드에 특화된 온라인 유통채널은 물론, 어라운드더코너 등 오프라인 편집숍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초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F의 종합생활문화 공간 ‘라움이스트’ 매장과 LF의 대표 브랜드인 헤지스의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스페이스H’ 1층 공간에 오는 3월 20일부터 6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HSD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LF몰에서 HSD의 제품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HSD의 패션 마스크를 증정(선착순 50명에 한함)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조보영 LF 액세서리상품본부장 전무는 “스트릿, 스포츠웨어 등으로 해마다 빠르게 외연을 확장해가고 있는 캐주얼 시장의 성장세에 비해 토털 코디네이션을 위해 필수적인 액세서리 시장은 여전히 제한된 범위의 아이템 기획과 디자인으로 인해 이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변화하는 캐주얼웨어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읽고 이를 신속하게 상품기획 및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HSD를 캐주얼웨어를 즐겨 입는 20~30대의 젊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액세서리 선택권을 제공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육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