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루다 파고다 대표 “맞춤 콘텐츠 생산에 집중할 것”

콘텐츠팩토리 신설‧운영…고객 맞춤 콘텐츠 개발 주력

파고다교육그룹창립 36주년 기념식서 밝혀

고루다 파고다 대표이사.[사진 = 파고다]

“올해에는 고객 중심으로 콘텐츠를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맞춤 제작)하고, 콘텐츠의 퀄리티를 고도화시키는데 집중하겠다.”

국내 종합 어학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의 고루다 대표가 올해 고객 맞춤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고 대표는 지난 15일 그룹 창립 36주년을 맞아 강남 파고다학원 7층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우수‧근속 교직원 노고를 치하하고 그룹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수상자와 임직원을 포함해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파고다는 올해 고객의 관점에서 교육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와의 접목을 꾀하한다는 전략을 펼친다.

신규사업은 트렌드나 유행을 따라가는 것을 지양하고, 철저한 내부 검증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파고다는 핵심 경쟁력인 ‘콘텐츠’ 자체가 신규사업이 되고, 파고다를 이끄는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인 ‘콘텐츠팩토리’를 신설‧운영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고 대표는 “제한된 리소스를 가지고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신규사업의 도전이라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며 교직원들에게 올해 좀 더 집중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