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끈적거리는 수액을 건조시켜 가루로 만든 것이다.
매스틱은 독성이 없는 100% 식물성 천연물질로 여러 장기의 통증, 위장 장애, 소화 불량, 복통 등을 치유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00년 전 고대 그리스에서 염증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매스틱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매스틱은 그냥 두면 뭉치는 성질이 있어 가루로 만들 때 다른 성분을 첨가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매스틱 분말을 구매할 때는 함유량을 따져봐야 한다.
한편, 식약처는 매스틱의 하루 권장량을 1000mg으로 두고 있다. 매스틱 오일로 섭취할 시 티스푼 3분의 1 정도에 해당한다.

[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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