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선 전 칭다오 총영사.
이 자리에서 박 전 총영사는 보호무역주의 대두로 글로벌 경제가 침체되고 국제질서가 무너져 가는 시점에 미·중 통상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중국이 직면한 국내외 문제를 점검하고, 향후 미·중 통상전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예상해 본다.
특히 미·중 통상전쟁이 장기전에 돌입하면 대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위기와 기회 등 대응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미·북간 핵 담판이 '노딜'로 끝난 가운데 향후 북·미간 핵문제 협상과 전망을 제시함과 동시에 이것이 우리나라 안보에 미칠 영향과 대책도 점검해 볼 예정이다.
박 전 총영사는 주 대한민국 상하이 총영사관과 칭다오 총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경제학회, 경영학회, 무역학회 등 각종 학회 자문·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중국 옌타이(煙台)시, 르자오(日照)시, 라이저우(萊州)시 정부 경제고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산둥대, 칭다오대, 옌타이대 등에 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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