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 건립600주년을 맞는 2019년을 관광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남원시를 남도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이환주시장을 비롯한 시청공무원과 지역의 여행사업 종사자가 한데 똘똘 뭉쳤기 때문이다.
춘향이의 도시로 대표되는 남원시는 춘향전과 관련된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등 유수의 관광지와 역사와 문화,전통이 살아있는 훌륭한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그동안 홍보가 부족해 타지역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남원시는 광한루 건립600년을 맞는 올해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국내 유력관광회사 CEO들과 언론인, 관광업계 종사자등 5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협동조합의 40여명 조합원이 참석한 이번 남원시 팸투어에서 남원시는 보석과 같이 빛나는 남원시의 숨은 명관광지를 소개하며 관광 남원시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이에 앞서 지난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내관광회사 관계자들과 언론인등을 초청해 남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남원시 관광자원을 알리기도 했다.
이와관련 남원시 관광과 박연임 관광진흥 담당자는 “지난해 남원시를 찾은 관광객이 510만명이었고 올해는 600만명 방문을 목표로 삼았다”며 “목표달성을 위한 남원시의 준비는 이미 끝났다.올해 국내관광 계획을 남원시로 잡는다면 절대 후회하시는 일이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
이에대해 이정환 한국관광협동조합 이사장은 “남원시 관광지를 둘러보니 정말 좋은 곳이 많았다”며 “협동조합과 남원시는 이미 MOU를 체결했고,관광 남원시 만들기에 협동조합도 큰 역할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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