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씨는 지난 15일 '이상호의 고발뉴스'에 나와 장자연씨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영상에는 '장자연 단순 자살 아냐, 이미숙 선배님 진실을 말해주세요'라는 제목이 붙었다.
윤씨는 "언니의 부검도 안 했고 정말 유서가 아니고 문건이었다. 유서가 단 한 장도 발견되지 않았고 언니가 통화한 기록 1년치가 없어졌다"면서 "이러한 여러가지 정황들은 살인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았더라도 자살로 몰고 간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소설 작가가 아니다. 정말 사실만을 말하고 있다. 이건 에세이북이고 진실만을 기록하고 있다"며 "유서가 아니기 때문에 유서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자필이 아니라는 것은 자의로 쓴 문건이 아니라는 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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