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인근 안동병원과 성소병원, 안동의료원으로 각각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쓰레기 소각 등을 위해 짓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 5층 데크플레이트(철물 거푸집) 상부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 거푸집이 하충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20여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사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민간투자로 에너지타운을 건설하고 경북그린에너지센터㈜가 20년간 운영한다.
2016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8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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