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병무청 등에 따르면 승리는 전날 오후 입영 연기 신청을 완료했다. 승리의 입영 연기 신청 기한은 입대 5일 전인 20일까지였다.
당초 승리는 오는 25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성접대 의혹, 경찰 유착 등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입대를 연기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병역법에 따르면 부득이한 사유로 입영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에 대해 3개월의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연기할 수 있다. 연기 사유가 계속될 경우 3개월 추가로 연기할 수 있다.

승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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