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베트남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세로 마감했다. 호찌민 시장의 주요 지수인 VN지수는 5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1010포인트를 웃돌기도 했다. 현지 경제 베트남비즈는 대형주 중 은행 종목과 빈그룹의 급등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77%) 상승한 1011.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12선을 웃돌기도 했다. VN지수가 종가 기준 101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4일(1023.62)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69포인트(0.61%) 뛴 932.75로 마감했다.
호찌민 시장은 장 초반부터 급등했고, 거래 마감 때까지 계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베트남비즈는 “부동산 종목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비엣콤뱅크(VCB) 등 은행주의 상승과 빈그룹(VIC) 관련 종목이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시장을 이끌었다”며 “하노이 시장도 은행주의 도움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포인트(0.40%) 오른 110.88을 기록했고, HNX30지수는 0.19포인트(0.09%) 뛴 202.09로 마감했다. 단 하노이 시장은 호찌민 시장과 달리 큰 변동폭을 보이며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4포인트(0.77%) 상승한 1011.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12선을 웃돌기도 했다. VN지수가 종가 기준 101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4일(1023.62)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69포인트(0.61%) 뛴 932.75로 마감했다.
호찌민 시장은 장 초반부터 급등했고, 거래 마감 때까지 계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베트남비즈는 “부동산 종목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비엣콤뱅크(VCB) 등 은행주의 상승과 빈그룹(VIC) 관련 종목이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시장을 이끌었다”며 “하노이 시장도 은행주의 도움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포인트(0.40%) 오른 110.88을 기록했고, HNX30지수는 0.19포인트(0.09%) 뛴 202.09로 마감했다. 단 하노이 시장은 호찌민 시장과 달리 큰 변동폭을 보이며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징 종목으로 호찌민 시장에서 거래되는 VCB은 2.42%가 올랐다. 군대산업은행(MBB), 텍콤뱅크(TCB), 베트남산업은행(CTG), VP뱅크(VPB) 등은 각각 1.11%, 0.74%, 3.08%, 3.21%가 뛰었다. 하노이 시장의 아시아상업은행(ACB)도 0.63%가 상승했다.
VIC은 2.19%가 올랐고, 빈홈(VHM)은 1.07%가 뛰었다. 또 빈콤리테일(VRE)의 상승률은 1.3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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