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공모가 4만8000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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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3-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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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4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현대오토에버는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4만원~4만4000원) 상단을 초과한 가격인 4만80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총 91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79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전체 참여 기관 중 1곳만 빼고 모두 공모희망밴드 가격 이상을 제시했다"고 참여 열기를 전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9~20일 받는다. 공모 예정 금액은 1684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조8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현대오토에버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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