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전시장 내부 첫 번째로 보이는 그림들은 바로 엄유정 작가의 작품들이었다. 엄유정 작가의 이번 전시 주제는 'Drawingscape, 모든 것의 시작'이다. 엄유정 작가는 "주변의 인상이 새롭고 낯설게 느껴질 때 어떤 이의 몸짓, 표정, 상태를 통해 무언가를 설명하려 할 때 드로잉을 한다"라고 밝히며 주변과 인물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미지 제공=대청기]
다음으로 중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오아물 루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아물 루 작가의 작품은 포근한 색채로 유명하고, 특히 각 계절에 따라 다른 색채를 표현하여 인상 깊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영국의 유명 아티스트 언스킬드 워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언스킬드 워커는 구찌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다. 큰 눈이 매력인 캐릭터들은 허공을 응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스킬드 워커는 "캐릭터의 눈은 그들이 그림이라는 프레임 속에 갇혀있음을 알고 있음을 강조하는 매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작품들은 화려한 색감과 그림체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국내 작가 김영준, 람한, 무나씨, 신모래, 조규형 작가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무나씨 작가의 작품은 캐릭터가 부처의 모습을 닮아 있다. 무나씨 작가는 주로 타자와의 관계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음에 대한 탐구를 그림으로써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는 영국의 유명 아티스트 언스킬드 워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언스킬드 워커는 구찌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다. 큰 눈이 매력인 캐릭터들은 허공을 응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언스킬드 워커는 "캐릭터의 눈은 그들이 그림이라는 프레임 속에 갇혀있음을 알고 있음을 강조하는 매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국내 작가 김영준, 람한, 무나씨, 신모래, 조규형 작가 등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무나씨 작가의 작품은 캐릭터가 부처의 모습을 닮아 있다. 무나씨 작가는 주로 타자와의 관계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음에 대한 탐구를 그림으로써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디뮤지엄의 8번째 전시 'I draw :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전은 정말로 전시회의 이름 그대로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라고 느낄 만큼 멋지고 매력적인 전시로 다가왔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0기 오수현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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