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칭다오신문망]
매체는 해당 제품은 외관상 정품 스타벅스 제품과 매우 유사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정품 로고를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했다고 전했다. 정품 커피믹스보다 용량이 조금 더 크다는 것만 빼면 모두 정품과 매우 유사하다. 가격은 정품(40위안)보다 비싼 52위안(약 880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10명을 검거해 4600여kg에 달하는 커피 원료를 회수했다고 매체가 밝혔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짝퉁' 인스턴트 커피도 모두 매대에서 내렸으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판매도 중단했다.
경찰은 “오프라인 커피매장과 톈마오(天貓·티몰)에서 지정업체에서만 판매할 뿐, 일반 마트에서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는 판매되지 않는다"며 "'짝퉁'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를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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