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 간 종전선언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동북아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상록구 상록시민홀에서 개최된 강연회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송영길 국회의원을 초청, ‘동북아 상생시대의 북방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안산 공직자외 관심있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을 펼친 송 의원은 정부가 그 동안 추진해 온 북방경제협력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한 뒤, '안산시는 서해안을 따라 북한을 잇는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윤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시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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