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대한 지식과 철학으로 도시 미래상을 그리고 이야기하는 유현준 교수는 ‘걷고 싶은 거리, 공원의 중요성, 역사를 통한 건축 이야기 등을 통해 도시 건축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소개했다. 삶의 형태와 도시 공간 구조가 갖는 의미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쉽게 풀어 청중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매월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다방면의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을 비롯한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과 원주 시민, 한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학생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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