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은 신동석 감독의 영화 ‘살아남은 아이’가 화제다.
지난해 8월 개봉된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만나 점점 가까워지며 상실감을 견디던 부부가 어느 날 아들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살아남은 아이’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 아버지 역을 맡았던 최무성과 ‘솔로몬의 위증’, ‘화정’ 등에서 열연을 펼쳤던 김여진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울림을 남겼다.
이 영화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국제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서 첫 공개됐다. 당시 국제 영화 비평가들과 영화 기자들 간의 연맹인 국제비평가협회가 수여하는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최무성, 김영진, 성유빈, 김경익, 문영동, 이화룡 등이 출연한 ‘살아남은 아이’는 박스오피스 1만978명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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