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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6조3000억원과 1조260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7.6%와 71.0% 줄어든 수치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서버를 포함해 주요 제품군의 수요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DRAM과 NAND 출하가 각각 13.3%, 15.8% 하락하는 상황에서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고 하반기에는 낮아진 메모리 가격에 따른 수요 창출과 인텔 신규 서버용 CPU 플랫폼(Cascade Lake) 출시 효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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