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페놀수지 10t 가운데 7t 가량이 토양으로 흘러나와 시와 소방당국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운전자 A씨는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았다.
시 관계자는 "흡착포 등으로 응급조치 했고, 중장비를 동원해 토양을 제거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며 "다행히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페놀수지는 페놀류와 포름알데히드류의 반응으로 얻어지는 열경화성수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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