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현직 경관 천안함 폭침 9주기 추모 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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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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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영찬 경위 제공]

현직 경찰관이 오는 26일 천안함 폭침 9주기를 앞두고 '추모시'를 게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안양동안경찰서 의무경찰계에 근무중인 최영찬(46) 경위다.

시인이기도 한 최 경위는 그 동안 순직 공군전투기 조종사, 세월호 사건 등에 대한 안타까움을 시로 절절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나라를 위해 수평선 너머 먼길을 떠난 용사들 

나라사랑 한 당신의의 뜨거운 심장이 우리가슴에 눈물로 새겨집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을 그토록 사랑한 마흔여섯개의 별빛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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