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최근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로를 물청소한다는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진공 청소차 3대, 고압 살수차 2대를 동원, 초·중·고교 앞 인도와 차도를 우선 청소하고 았다.
또 갈매동 신시가지를 비롯해 시 전역으로 물청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청소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소방서의 협력 속에 갈매동, 인창동, 교문2동 등 관내 3개 지점의 소방 소화전을 확보했다.
급수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소방서로부터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물청소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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