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DB금융투자가 21일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7000원으로 13% 하향 조정했다. 삼성전자 주가 부진과 보험 영업이익의 부진을 고려했을 때 단기간에 상승할 만한 계기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3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 영업이익이 부진하다는 점은 회사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손해율 개선도 어렵다. 이병건 연구원은 "손해율의 경우 업계 추세와 큰 차이없이 다소 불안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부문에서는 저금리 심화로 전년 말의 3.4%대 신규투자이익률 유지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