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해마로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0원을 유지했다. 신제품 인크레더블 버거의 판매가 늘 것으로 예상되고, 가정간편식(HMR) 사업 확대로 성장 계기가 마련됐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4분기 회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66억원, 5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9%, 27% 늘었다. 김태현 연구원은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적었는데, 광고마케팅 비용과 충당금액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76억원, 영업이익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제각각 22%, 21% 늘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인크레더블 버거 판매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싸이버거를 비롯한 기타 메뉴의 평균판매단가가 높아져 마진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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