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물타기 특검으로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를 중단하기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이번 사건의 진실 규명을 바라지 않는 것 같다. 황교안 대표는 이번 수사가 자신에 대한 흠집내기라고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이 두 사건은 누가 봐도 의혹 투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학의 사건의 경우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이 4번이나 기각되고 출국금지도 2번 기각됐다. 장자연 사건도 숱한 증언이 나오는 데도 수사가 한 번도 진행 못 됐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