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9 독서대전' 실무추진단 발족..."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시는 지난 20일 '2019 김해시 독서대전'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사진=김해시청]

김해시가 민관의 전문가들과 경남 유일의 독서 축제인 '2019 김해시 독서대전'을 함께 이끌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일 '2019 김해시 독서대전'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실무추진 위원은 조강숙 단장을 중심으로 주최․후원기관의 관계자와 공공도서관 사서, 작은도서관장, 독서단체 및 활동가, 문인, 문화․언론계 등 독서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민관의 전문가와 실무자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독서대전의 슬로건 제안과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준비 운영하는 실무를 전담하고 기관 단체와 협력하는 가교역할과 행사를 홍보하는 홍보대사의 역할까지 2019년 김해시 독서대전의 주체가 되어 활동하게 된다.

단장을 맡은 조강숙 인재육성사업소장은 "독서대전은 연중행사로 일상에서 독서를 실천하는 시민과 각계 각층의 독서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개최되어야 하는 축제이며 우리시가 주인공이 된 첫 번째 독서대전인만큼 실무추진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