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의 전격적인 세무조사 소식에 21일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5% 내린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 YG PLUS(-4.10%)도 동반 하락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일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본사와 관련 부서가 있는 3개 빌딩 등 총 4곳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통상 정기조사는 5년 단위로 이뤄져 이번 조사는 서울청 조사4국에서 주도하는 특별 세무조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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