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멀티안타(2개)를 친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30타수 7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222에서 0.233으로 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무사 2루 기회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이때 2루 주자 딜라이노 디실즈가 3루로 이동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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