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기증 활성화 업무 협약

  • 뇌사자 발굴과 효율적 관리

이대서울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기증자 관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향후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 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 지원 협조 ▲기증을 위한 뇌사 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장기이식은 이대서울병원이 중점 특화 분야로 생각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며 “장기 기증 중요성‧숭고함에 따라 기증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이번 협약이 생명 나눔 문화 정착과 소중한 생명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기기증 활성화뿐 아니라 국민건강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등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들과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이정림 본부장, 오재숙 부장 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왼쪽)과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대서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간의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대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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