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에 따르면, 경기관광유망축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지 못한 16개 시·군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과천축제 등 12개 축제를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 이들 축제에 3000~5000만원의 도비와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월 26일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6000만 원을 지원을 받은바 있어 이번 축제에 총 1억1000만원의 공모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기획 공연, 해외 초청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윤진구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오는 9월 26일부터 4일간 제23회 과천축제가 열린다”면서 “과천축제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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