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단속·계도 활동을 벌이고있는 단속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단속원들의 의견청취 등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차원에서 마련됐다.
단원구 장애인주차구역 단속원은 총 9명으로 관내 전역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주요 단속사항은 비·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관련사항이다.
구는 지난해 위반행위에 대해 5400여건 약 5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만균 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와 관련해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하고 있으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배려 등 인식제고가 가장 필요하다”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된 원래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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