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오후 북한이 연락사무소 인력 전원을 전격 철수하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열어 후속 대응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는 연락사무소 인력 철수 배경을 분석하는 한편 이 사안이 남북 및 북미관계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취재진들이 이 사안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자 "통일부 차관의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입장이 충분히 나갔기에 청와대 별도 입장은 없다"고 문자로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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