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는 피파(FIFA) 랭킹이 60위로, 38위인 한국보다 22계단 낮다. 하지만 볼리비아는 한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친선경기에서 0대 0으로 무승부를 거뒀을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다.
이번 평가전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한국 대표 유망주로 손꼽히는 이강인과 백승호가 대표팀에 발탁됐다는 점이다.
벤투 감독은 지난 21일 이강인 및 백승호의 볼리비아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 "내일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계획은 없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교체로 투입될 수도 있다"며 출전 여지를 남겼다.
이강인과 백승호가 경기 중 교체 투입 돼 활기찬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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