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토부는 GTX-A노선을 1일 100회 이상 운행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수서~동탄’구간 운행횟수는 고속열차와 광역급행열차가 통과하는 구간과 겹치기 때문에 이점이 충분히 검토 된 후 최종 운행횟수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파주~서울역 구간은 3700원, 삼성~동탄 구간은 3900원 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통시점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요금체계와 관련해 국토부는 유사거리의 다른 노선들의 요금과 비교한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동탄 등 경기지역 노선 통과지역 주민들은 운행횟수 감소 가능성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다. 특히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경우 신도시 입주 당시 GTX 건설 분담금 8000억원을 납부한 상태인 만큼 많은 운행이 이뤄지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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