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상생장터 운영 도농상생 발전 도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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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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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관광객과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농가와 수도권의 소비자를 연결하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 광명동굴 관광객 증가와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3일 광명시와 협약을 맺은 전국 시·군의 브랜드 농·특산물과 관내 농산물 생산판매업체, 소상공업체, 창업예정 기업 등 상생장터를 개장한 뒤 '광명동굴에 전국 팔도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큰 장터가 선 것은 대한민국 도농상생의 의미 있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국 농·특산물이 한 자리에 모이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가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서 매 주말마다 열린다.

상생장터는 6월 23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에는 광명시를 포함한 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남, 전북, 전남 등의 20여개 시·군 농가가 참여한다.
 

[사진=광명시 제공]

전국 지자체 20개, 광명시 20개 등 총 40개의 부스에서 전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2017년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처음 개설했으며, 2018년에는 상·하반기 2회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 가을에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25개 시·군 및 광명시 부스 40개를 설치하고, 다양한 지역 브랜드 농·특산물을 판매해 도농상생발전의 모델로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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