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 4월 9일 '벚꽃길 투어'... 차량도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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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3-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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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에는 단풍투어도 계획 중

용산 미군기지에서 내달 9일, 벚꽃이 만개하는 날에 맞춰 '벚꽃 길 투어'가 열린다.

4월부터 매회 출입하는 버스도 기존 1대에서 2대로 늘려 총 14차례 버스투어가 실시된다.

용산 미군기지 버스투어는 용산기지를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둘러 보는 행사로, 작년 11월 시작됐다.

작년에는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 일반 국민 등 330여명, 올해도 지난 15일까지 230여명이 참여했다.

미군은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단풍투어도 계획 중이다. 
 

용산 미군기지 만초전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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