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시장방문 경호관 기관단총 노출 논란
문재인 대통령의 경호원이 대구 칠성시장 방문 당시 시민들 앞에서 기관단총을 들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4일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지난 22일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했을 때, 경호원이 기관단총을 들고 있는 사진을 제보를 받아 공개했다. 이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호원이 대통령과 시민들을 지키고자 무기를 지닌 채 경호 활동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직무수행”이라고 말했다.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작년 4월 주식투자 피해자 만나”
불법 주식거래 혐의로 수감 중인 이희진씨 부모를 살해한 피의자 김모씨가 1년 전 주식투자 피해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김씨 측 변호인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 이씨의 불법 주식거래와 투자유치 등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인터넷 카페 모임 관계자를 한 차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관계자로부터 이씨와 관련한 정보를 얻어내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이철희 “KT 황창규 시절, 정치권 인사 동원해 로비”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고 지연…‘소음ㆍ진동’ 보완 목적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출고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제품에 탑재된 NVH(소음·진동) 장치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재 쏘나타의 소음과 진동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출고 전 정밀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일부 고객에 대한 인도 지연 현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탁신계 ‘푸어타이당’ 태국 총선 출구조사서 1위
푸어타이당이 24일(현지시각) 열린 태국 총선 출구조사에서 1위를 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세력인 푸어타이당이 1위로 집계됐다. 현 군부정권을 지지하는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은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총선은 2011년 7월 조기 총선 이후 약 8년 만이며 군부 정권이 2014년 5월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이후 거의 5년 만에 열리는 선거다.
▲최정호 국토장관 후보자 “분양 아파트 준공되면 세종에 정착할 것”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이른 시일 내 수도권 집을 처분하고 오는 8월 세종시 분양 아파트가 준공되면 세종에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한때 집 2채, 분양권 1개를 동시에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다주택자 논란을 빚은 최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송구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엘스(59㎡)'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마을라이프2단지(84㎡)' 등 아파트 2채, 세종시 반곡동에 건설 중인 '캐슬&파밀리에 디아트 펜트하우스(155㎡)' 분양권을 갖고 있다가 분당 아파트를 장관 후보자 지명 직전 딸 부부에 증여하고 월세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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