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내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광주시 지역화폐는 126억1천만원 규모로 일반발행 71억3천만원, 정책발행 54억8000만원이다.
이중 일반발행의 경우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구매할 시 6%의 추가 충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인센티브 한도는 월 40만원, 연 400만원이다.
광주사랑카드는 내달 15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IOS, Android), 경기지역화폐 콜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처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와 협의 중이다.
광주시 지역화폐는 카드형으로 발행되며 광주시 안에 있는 카드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규모 점포(이마트, 모다아울렛), 준대규모 점포(SSM), 유흥주점, 단란주점, 연 매출 10억원 이상의 점포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전통시장의 경우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등의 행정적 절차를 진행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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