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9 일자리박람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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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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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28일 오후 ‘시민의 삶을 바꾸는’ 2019 광명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광명시에 거주하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안양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명시 관내 중소기업을 비롯,금천,구로구 등에 있는 중소기업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중 30개 업체는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144명을 채용 계획이며, 나머지 30개 업체는 이력서 대행 접수를 통해 117명을 간접 채용한다.

청년층부터 노인 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지원관, 공공일자리사업 설명회관을 운영하며, 야외·로비 특별체험관, 직업심리검사와 면접스피치, 자신감 스타일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관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층 실업난 극복을 위하여 IT관련 기업 등 18개 청년채용업체와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 드론전문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 구인업체는 적합한 구직자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작성, 희망하는 업체와 면접을 볼 계획이다. 또 참여 기업과 박람회를 찾았으나 채용이 되지 않은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에 등록, 구인 업체를 찾을 때까지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 박람회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유용한 채용정보를 얻는 것과 동시에 관내 기업체에도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규모, 권역별 등 모두 9차례의 일자리박람회를 열어 총 163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올해는 상·하반 개최하는 일자리박람회와 함께 광명역세권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 관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도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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