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2의 인생위한 은퇴설계 프로그램 교육생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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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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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인생100세 시대에 대비, 5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위한 은퇴설계 프로그램인 ‘5060 신중년 특성화 학교’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원예 16명, 드론 12명, 목공 12명 등 총 40명으로 인생설계에 대한 방법뿐만 아니라 도시농업과 원예작물 해설, 드론의 비행, 조종조립, 목공과 우드버닝(인두화)을 접목한 목공체험과 기술습득 등 다양한 생활기술과정을 교육한다.

교육장소는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시설 및 공간을 활용해 오는 4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의왕시민 중 50·60대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다.

단,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로, 신청방법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평생교육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안혁 시 평생교육과장은“이번 교육은 인생 2모작을 위한 은퇴설계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배워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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