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국토정책 혁신 위해 KCB·국토연구원과 ‘맞손’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한국기업데이터 송병선 대표이사,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코리아크레딧뷰로 강문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기업데이터 제공]



한국기업데이터(KED, 대표 송병선)는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 강문호)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국토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공공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 연계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국토정책 연구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기반 국토정책 수립·지역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빅데이터 기반 국토정책 시뮬레이션 △국토·기업·개인 데이터의 연계를 통한 국토정책의 정밀성이 강화 등이 기대된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 후 한국기업데이터 대강당에서 공동으로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기업·신용 빅데이터 활용방안’ 세미나도 개최했다.

송병선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데이터경제 시대를 맞아 공공데이터와 민간부문의 데이터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기업데이터와 개인데이터를 전문으로 하는 KED와 KCB 두 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그 동안 축척한 양사의 DB와 기술력으로 국토정책의 수립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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