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3․1운동100주년 기념 「KDB산업은행과 함께하는 보훈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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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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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수원 WI컨벤션에서 이영수 생존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150명 참석 예정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나치만)은 27일 수원 WI컨벤션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KDB산업은행과 함께하는 보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919년 조국의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1운동이 발발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이영수 생존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150명과 초등학생 100명을 초대하여 같은 공간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독립운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여 정상수 KDB산업은행 부장, 최영구 쌍용인천정비사업소 대표, 최홍근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장, 최순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 김경애 수원소방서권선여성의용소방대장, 박대신 다인병원 이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공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소프라노 신문경, 알토 김은정, 테너 윤제상, 베이스 구성우가 출연하여 ‘선구자’와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 중창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자리한 모든 참석자 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고, 생존 이영수 애국지사님은 독립활동 당시의 기억을 회고하시며 목숨으로 조국을 지켜낸 자긍심과 나라사랑 마음을 진정성있게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후,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안양시지회장님은 이번 행사를 개최한 기관과 단체에 독립유공자 유가족의 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의 100년의 역사 주인공이 될 초등학생들은 한명 한명이 모두 소중한 미래의 인적자산으로 경기남부보훈지청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여 수원시 영화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을 초대하여 생존 애국지사부터 3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독립! 골든벨 퀴즈행사」를 통해 역사적 공감대를 확장시킨다.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초등학생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안중근의사, 신채호선생, 윤봉길의사, 한국광복군, 국가보훈처 선정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퀴즈를 풀며 그 분들의 나라사랑하는 삶을 되돌아보는 장이 되었다. 또한, 독립 기념나무에 기념 메시지를 달며 애국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후, 통기타 연주와 맨 오브 펑키즈의 화려한 비보이댄스, 수원시 체육회의 태권도 시범단의 늠름한 퍼포먼스와 마술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을 계기로 세대 공감의 보훈페스티벌을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KDB산업은행 관계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분들 그리고 초등학생 100명과 눈맞춤 인사를 하면서 “오늘의 행사가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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