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피파랭킹 38위(2019년 2월 7일 기준)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대표팀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칠레, 스웨덴 등 유럽 강호보다 높은 순위다. 피파랭킹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의 열세가 점쳐진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뛰는 센터백 예리 미나(25)가 포함하고 있다. 미나는 콜롬비아에서 주목 받는 선수로 브라질의 팔메이라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을 거쳤다.
하메스 로드리게스(28, 바이에른 뮌헨) 또한 월드 클래스급의 선수다. 올 시즌 뮌헨서 7골을 터트릴 정도로 감각도 올라온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