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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펄어비스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291억원과 254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6.8% 증가한 수치이지만, 영업이익은 24.3% 줄어든 규모다.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직원 인센티브 상여금 지급(현금+주식)으로 100억원, 일본 검은사막M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20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인 462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일본 일매출 안정화와 하반기 검은사막M의 북미·유럽 지역으로 확정시기에 주목해야 한다"며 "게임 개발사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차세대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증권은 비용이 증가하고 검은사막M의 일매출 등락폭이 확대됨에 따라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24만5000원에서 22%를 내린 19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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