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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은 지난주부터 관측됐던 10년물 미국 국채금리 급락현상이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장기물 국채 금리의 하락은 향후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전날 발표된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인 것도 국채금리 하락세를 막는데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표 발표 내용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2월 주택착공이 전월 대비 8.7% 줄었고, 3월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같은 기간 대비 131.4에서 124.1로 하락했다.
유럽 주요증시는 반등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18.71포인트(0.26%) 회복한 7196.29에 끝났다. 독일 DAX지수는 72.83포인트(0.64%) 상승한 1만1419.48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 Stoxx50지수는 19.05포인트(0.58%) 올라간 3319.53에, 프랑스 CAC40지수는 46.74포인트(0.89%) 뛴 5307.38에 각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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