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26개 유관기관 민관협의회, 봄철 식중독 예방에 힘모았다.

  • 유관기관간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5일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26개 유관기관과 ‘2019년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위생단체 등 26개기관이 참여한 이날 식중독 민·관협의회에서는 2018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기관별, 부서별 2019년 식중독 예방대책,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2019년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 협의회[사진=인천시]


아울러 최근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교육청에 전체학교 방역소독 실시와 학교 급식 영양사에 대한 급식환경 및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를 협조 요청했다.

특히, 군·구 및 위생단체에는 집단급식소, 뷔페, 대형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시기별 위생관리와 업종별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위생취약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 위탁급식학교 도시락 제조업체에 대해서도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의심 사고 발생시 신속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긴밀한 연락과 공조체계를 유지키로 하였으며, 환례조사 방법, 가검물 확보 등 원인규명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계절이 바뀌자마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등 기온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관할 식중독 관리부서와 감염병 관리부서, 유관기관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신속한 원인규명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라며,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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