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 (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들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활명수 기념판은 2013년 첫 선을 보인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매년 다방면의 예술가와 콘텐츠, 브랜드 등과 협업해 제작해왔으며, 지난 해에는 패션 브랜드 ‘게스’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21주년 기념판을 출시해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 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하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 인쇄광고 사진= 동화약품 ]
이번에 수상한 인쇄광고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제작됐으며, 기존 의약 광고의 틀을 깬 서정적인 감성의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국민 심사단과 소비자 관련 학회 및 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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